살다보면(KBS1 밤 8시 30분)
유림이가 공교롭게도 말자와 방을 같이 쓰면서 성적이 떨어지자 숙자와 경자는 말자를 타박한다. 말자가 복만에게 독립시켜달라고 요구하자 복만은 이참에 노처녀 말자를 시집보내려고한다. 복만은 당장 주말에 선을 보자고 하고, 말자는 못마땅하지만 거역하지 못한다. 경자는 풍남을 가짜애인으로 만들자고 제안한다. 다급해진 말자는 이에 동의하지만 경자는 말자와는 또다른 궁리를 한다.
자연과 인간(EBS 밤 8시)
첫번째 「녹색 바다거북」편. 존 윌슨은 자신을 수중의 방랑자라고 설명한다. 많은 세월을 그는 세계의 바다를 다니며 물속 세계에 대한 그의 궁금증을 풀어왔다. 하지만 1980년 그는 유명한 하와이의 와이키키 해변에 사는 녹색바다거북에 반해 방랑벽도 없어졌으나,그들의 서식지에 보트들이 난입하거나 공해로 인해 암 종양이 생기거나 어부의 바늘에 걸려서 희생되고 있다.
두 번째 「양치기 개」편. 팀 오스틴은 멜버른에서 350KM 떨어진 엘핀베일에서 만 사천마리의 메리노 양을 방목한다. 하지만 그는 용맹스런 호주의 양치기 개, 켈피견을 사육하는 일에 큰 애정을 갖고 있다. 평생을 이 일 바친 그는 가장 존경받는 켈피견 사육인. 35년간 그는 6천마리의 최상급 개를 길러냈다. 개와 농장에 대한 애정이 두 아들에게 전수되어 그들이 함께 개를 키우고 농장일을 한다.
엄마의 딸(SBS 오전 8시 30분)
엄마는 사돈의 집을 찾아왔지만 들어갈 엄두가 나질 않는다. 결국 집으로 들어가긴하는데 손님이 있어 놀란 나머지 도망치듯 다시 나오게 되고∥. 현애는 내일부터 화장품가게를 다시 나가게 됐다고 한다. 그리고 다운을 본 현애는 지난번 일은 미안하게 됐다고 사과를 하며 보애가 친구의 사촌동생인 초등학교 선생과 선을 보게 됐다고 말한다.
내 마음을 뺏어봐(SBS 밤 9시 55분)
석찬은 자신의 방에서 잠든 낯선 여자를 보고 의아해 한다. 옆방에 이사온 희수는부시시한 파마머리를 긁으며 자신의 방이 잠겨 신세를 졌다며 아무렇지도 않게 말한다. 가영은 석찬을 위해 트리와 음식을 정성껏 준비하고 석찬을 기다리다 잠이 든다. 병원 일을 마치고 돌아온 석찬은 예린인 줄 알고 급히 방으로 들어가지만 가영을 보고 실망한다. 석찬은가영을 집까지 바래다주고,예린의 방을 한참 쳐다보다 돌아선다. 빗소리에 창을 연 예린은 석찬을 발견하고 급히 부른다.두 사람은 예린의 작업실로 가고, 석찬이 예린에게 서로에게 상처 주는 일은 만들지 말자고 하자 예린은 환한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한다.
남자셋 여자셋(MBC 밤 7시 5분)
제니가 깜빡 잊고 두고간 대학 파일을 전해주러 학교에 간 선정. 재훈과의 운명 적인 만남을 갖는다.자신을 중문과 학생으로 소개한 재훈은 선정 역시 대학생 인줄 오해하고데이트를 신청하게 된다.본의 아니게 가짜 대학생 흉내를 내게된 선정은 거짓말과 사랑사이에서 고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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