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전문대.산업대 이름 일반대학처럼"
전문대와 산업대도 일반대학 명칭을 사용하게 됐다.
교육부는 최근 전문대와 산업대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들 대학이 교명 뒤에 붙는 「전문」과 「산업」을 붙이지 않아도 되도록 교명 사용을 자율화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교명변경을 원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이달중에 신청을 받아 다음달부터 새 교명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그러나 새로운 교명의 사용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을 막기 위해 전문대와 산업대의 법적인 구분은 계속 유지하고 모집요강 등 각종 홍보유인물에 전문대와 산업대학명을 반드시 명시토록 했다.
숭실대 "대학창업지원센터" 문 열어
정보통신부가 대학내 우수인력을 지원하고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원사업으로 추진중인 「대학창업지원센터」 10개 대학 가운데 숭실대가 처음으로 문을 연다.
정보통신부는 지난 1월 숭실대를 비롯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수도권 5개 대학과 지방 5개 대학을 대학창업지원센터로 선정, 이들 대학에 90억원의 자금을 지원키로 한 이후 숭실대가 지난 3일 배순훈 정보통신부장관과 김상영 전자신문사장 등 정, 관, 언론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으로 개소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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