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사태 이후 소비 위축으로 사치성 소비재 수입이 급감하면서 주요 전자제품 수입도 크게 줄고 있다.
1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월과 2월 두달동안 각종 외산 전자제품의 수입이 크게 줄어들어 휴대전화의 경우 지난해 1.2월 5천9백26만달러에서 7백7만달러로 88.1% 감소했으며 컬러TV의 경우는 같은 기간동안 8백71만달러에서 1백15만달러로 86.8% 감소했다.
냉장고는 작년 1.2월 9백48만달러에서 1백59만달러로 83.2% 감소했으며 세탁기는 2백42만달러에서 96만달러로 60.3%, VTR은 6백45만달러에서 6백7만달러로 6.2%가 줄었다.
그러나 지난해 전년대비 35.3%의 감소세를 보이면서 1백42만달러가 수입에 그쳤던 에어컨은 올해 2백51만달러로 76.3%가 증가했다.
<박주용 기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