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률협회컨설팅, ERP프로그램 개발.. BPR 컨실팅 강화

한국능률협회컨설팅(대표 박기호)이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 도입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업무재구축(BPR)컨설팅 사업을 본격화한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는 최근 ERP종합진단프로그램인 「ESP(ERP Strategy Planning)」를 개발하고, 이를 계기로 ERP도입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BPR컨설팅 사업을강화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컨설턴트들이 ESP를 이용할 경우 약 3개월 동안 고객사에게 경쟁사 분석자료 ERP 도입에 필요한 업무기준 판단 ERP패키지 기술평가 내용 등을 제시하고 기존 시스템과 도입 ERP시스템간의 연계방안을 지원한다. 이 회사는 ESP프로그램 컨설팅 성과를 토대로 기업규모에 적절한 ERP패키지를 소개하고 이를 ERP프로젝트와 연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ESP진단프로그램을 이용하면 ERP 구축을 원하는 기업들이 특정 ERP패키지 도입을 고려하지 않고도 각 기업 환경에 맞는 최적의 프로그램을 선정할 수 있다. ESP프로그램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진단 컨설팅 과정을 경영진단, 업무진단, 정보화진단, ERP패키지 진단 등 4단계로 나누어 수행하도록 되어 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ESP진단프로그램의 확산을 위해 한국SAP, 한국SSA, 한국오라클, 한국하이네트, 한국기업전산원 등과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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