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I그룹의 위성통신서비스 관련 계열사인 오브콤코리아가 캐나다 기간통신사업자인 텔레그로브사와 손잡고 국제망을 이용한 음성재판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브콤코리아(대표 김광영)는 CTI 김훈 사장, 텔레그로브 릭 시콘 총괄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미국 텔레그로브 본사에서 「통신서비스 상호협력 조인식」을 가졌다.
양사는 빠르면 오는 6월부터 일반인 및 국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국내에서 텔레그로브의 국제통신망과 한국통신 국내망을 이용한 음성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위성통신서비스에 대해 최근 기간통신사업자로 허가권을 신청한 오브콤코리아는 이를 위해 역무추가 방식으로 음성재판매 서비스를 신청키로 했으며 오는 5월까지 스웨덴 에릭슨 「AX10」교환기를 구매해 상용서비스를 위한 준비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각각 절반씩 투자금을 마련해 전세계 2백여 지역을 연결하는 해저케이블망인 「TPC(Trance Pacific Cable)」을 임차키로 했다.
<웨스트필드(미국)=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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