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타치제작소가 오는 4월 중에 러시아 반도체업체인 스베트라나社와 공동으로 러시아에 합작회사를 설립, 전력계 반도체를 현지 생산한다.
일본 「일경산업신문」에 따르면 히타치와 스베트라나가 공동 설립하는 새 회사는 「히타치스베트라나 파워 일렉트로닉스사」로, 자본금은 약 2천2백만엔이다. 히타치와 스베트라나가 각각 51%와 49%를 출하한다.
합작사는 러시아에서 철도차량 근대화 프로젝트가 급속히 추진되면서 수요가 크게 확대되고 있는 절연형 바이폴라 트랜지스터를 주력 생산하게 되는데 일본에서 주요 부품을 공급받아 스베트라나의 기존 공장을 이용해 연 10만개 규모로 생산할 방침이다.
바이폴라 트랜지스터는 대전류에 강한 반도체 제품으로, 주로 철도차량의 모터 구동장치인 인버터 등에 널리 채용되고 있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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