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플 컴퓨터가 이르면 다음달중 일본에서 서브노트북PC인 「파워북 2400」의 신제품 출시에 나설 예정이라고 「C넷」이 「일본경제신문」을 인용,보도했다.
일반 노트북PC보다 크기가 약간 작은 「파워북 2400」은 원래 일본시장을 겨냥해 애플 일본법인과 IBM의 일본 야마토연구소가 공동 설계한 것인데 그 뒤 애플이 자사 「듀오」노트북의 대체제품으로 미국에서의 판매도 결정함에 따라 현재 미국과 일본시장에서 모두 공급되고 있다.
그러나 2400이 일본에서는 판매호조를 보이는 반면 미국에서는 그다지 호응을 얻지 못하자 애플은 이번에 일본시장만을 겨냥,신제품을 내놓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사양과 가격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애플은 이번 신제품 발표를 계기로 일본시장에서의 마케팅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애플은 일본에서 서브노트북 2400에 주력하는 반면 미국에서는 파워PC750을 탑재하고 가격을 2천달러미만으로 낮춘 「파워북 G3」로 보급형 시장을 중점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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