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가 은행 통합단말기 공급 사업에 참여했다.
한국후지쯔는 그동안 메인프레임 및 유닉스 서버 사업 중심으로 전개해온 은행권용 컴퓨터 공급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은행지점에서 사용하는 통합단말기(모델명 FS21)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한국후지쯔가 선보인 은행용 통합단말기 「 FS21」은 메인프레임, 유닉스서버 등 은행 주전산시스템의 기종에 관계없이 연결 사용할 수 있는 윈도NT기반의 전전후 단말기이다.
특히 이 제품은 계정계,정보계 및 각 지점 전용 서버에 물려 하나의 통합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미들웨어 등 각종 응용 소프트웨어가 패키지 형태로 탑재되어 있다.
한국후지쯔는 이번에 통합단말기를 공급하게된 것을 계기로 메인프레임에서 단말기에 이르는 은행 전산시스템 관련 토탈 공급체제를 확보하게 됐다고 보고 올해 이 분야에서 약 1백50억원 매출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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