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중년세대들은 인터넷을 정보검색 등의 수단으로 여기는데 반해,젊은세대들은 인터넷을 생활의 한 부분으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 여론조사업체인 갤럽은 지난해 4만명의 인터넷 이용자를 조사,이들의 연령별 성향에 대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35-54세의 중년세대는 인터넷을 정보 및 뉴스를 검색하기 위한 수단으로 간주하는데 반해 18-24세의 젊은세대들은 정보, 뉴스 검색 외에 오락 및 사회화, 여가의 수단으로 이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중년세대의 82%가 정보 및 뉴스를 검색하기 위해 인터넷을 주로 활용하는데 반해 젊은세대들는 65%가 이같은 목적으로 인터넷을 활용하고 있으며 이와는 대조적으로 젊은세대의 75%는 인터넷을 오락용으로 이용하는 반면 중년세대는 45%만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인터넷을 사회화 장소로 간주하는 비율은 젊은세대가 45%인 데 반해 중년세대는 18%에 불과했으며, 젊은세대의 29%가 인터넷을 통한 여가활동을 즐기고 있는 반면 중년세대는 13%만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이번 여론조사의 책임자인 라이트 씨는 「인터넷은 현재 젊은세대들의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향후 인터넷은 경제, 문화 등과 관련, 사회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의 결과는 인터넷 관련 시장 동향의 지표로 간주돼 향후 인터넷사이트의 콘텐츠 개발 및 광고주의 마케팅 전략에 응용될 전망이다.
<정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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