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기술(대표 장영승)은 한일은행(대표 이관우)과 공동으로 윈도NT를 기반으로 하는 펌뱅킹시스템인 「21C PC뱅킹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나눔기술과 한일은행이 공동개발한 21C PC뱅킹시스템은 윈도NT4.0을 기본 플랫폼으로 클라이언트 서버 방식과 웹 방식을 혼용한 구조를 채택해 웹브라우저상에서 거래내역조회, 대금이체 등 각종 은행거래를 수행하도록 했다.
21C PC뱅킹시스템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NT와 DNA FS(금융서비스용 윈도 분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해 인터넷 뱅킹,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무인지점 등 다양한 용도로 확장해서 사용하도록 했으며 스마트카드 공급업체인 씨엔아이(대표 이순)의 보안솔루션을 추가해 은행거래시 안전성을 높였다.
한일은행의 펌뱅킹시스템은 또 자료편집기를 이용해서 미리 거래할 내역을 작성한 후 은행에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어 사용자들이 통신비용을 줄일 수 있게 했다.
<함종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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