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대표 강창훈)이 새로운 PC통신 에뮬레이터 「나우로 웹프리 3.2」를 21일 발표했다.
PC통신과 인터넷을 자유자재로 넘나들 수 있게 한 이 제품은 특히 어느 화면에서나 인터넷 디렉토리 정보검색 서비스(아자(aZa)!)를 사용, 모든 인터넷 웹사이트를 검색할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이용자들의 서비스 사용을 도와주는 에이전트시스템은 도입, 「깨비천사」로 불리는 나우누리 캐릭터를 통해 도움말, 안내메지시, 편지도착, 자료전송, 에러메시지 등을 음성으로 알려줄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쪽지, 메모, 무선호출, 편지보내기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쉽게 사용하기 위해 관련 명령어를 ID수첩에 통합하는 등 PC통신 대화기능을 대폭 개선했다.
<이일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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