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히타치제작소가 도이츠국립정보연구소(GMD), 프랑스텔레컴(FT) 등과 인터넷, 전자상거래(EC) 등에 이용하는 차세대 컴퓨터통신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전했다.
이 공동개발은 EU의 차세대 기술개발 계획의 하나로 이미 인가된 정보통신기술개발계획 「ACTS」 프로젝트로 이달부터 2년간 예정으로 추진되며, 히타치, GMD, FT 외에 프랑스 알카텔의 벨기에법인, 캐나다의 국립 몬트리올정보연구센터 등이 참가한다.
개발목표는 통신네트워크를 매개로 시스템 내부를 이동하면서 사람을 대신해 필요한 정보를 모으는 「이동형 에이전트」 소프트웨어 관련기술로, 구체적으로는 GMD가 개발한 이 에이전트 소프트웨어를 EC 등 각종 시스템에서 이용하는 데 필요한 기반소프트웨어를 공동개발하는 것이다.
종래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를 검색할 경우는 상대 컴퓨터에 일일이 필요한 정보를 보내면서 탐색해야 하는데, 에이전트는 소프트웨어가 사람을 대신해 상대 컴퓨터에서 필요한 지시를 보내기 때문에 사람의 작업을 간소화할 수 있고, 통신량도 줄일 수 있는 기술로 주목되고 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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