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정보시스템(대표 문광수)이 세빗쇼에 선보인 「mp man」은 세계최초의 휴대형 mp3 플레이어로 16~64MB의 플레시메모리를 이용, 오디오 압축기법중 압축률이 가장 크고 복잡한 MP3 파일을 저장, 재생하는 차세대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이다.
MP3는 음악을 CD수준의 음질로 유지하면서 파일크기를 12대1 정도로 압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음악CD의 1곡(5분 기준)을 WAV 파일로 만들 경우 약 50메가바이트(MB) 정도가 되지만 이를 MP3로 압축, 변환하면 크기가 4~5MB로 크게 줄어든다. MP3 파일은 인터넷이나 PC통신을 이용한 오디오 데이터의 업로드 및 다운로드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으며 웹페이지에서 다양한 멀티미디어 오디오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국내외에서 그 음질의 우수성으로 인해 CD 수준의 음악 감상을 위해 크게 애용되고 있다.
새한정보시스템의 mp man은 MP3 파일을 PC에서 뿐 아니라 오프라인상에서도 들을 수 있고 기존 헤드폰 카세트 플레이어와는 달리 카세트 테이프, CD, MD 등의 저장매체가 필요없으며 들고 다니거나 심한 운동시에도 흔들림이 없는 CD 수준의 음질을 재생한다.
3.5인치 디스켓보다 작고 무게도 65g(충전지 제외)으로 매우 가벼워 휴대성이 우수하며 플래시메모리에 mp3파일을 저장, 재생하므로 데크 메카니즘이 없어 잔고장이 없으며 mp3파일 뿐 아니라 한글 워드프로세서용 hwp 파일, 정지화상용 jpg 파일 등 다양한 확장자의 파일도 저장할 수 있다.
새한정보시스템은 이 제품이 세계최초의 mp3 휴대형 플레이어라는 점을 부각시켜 이번 98 세빗쇼를 시작으로 해외 각종 전시회에 참가, 제품소개와 세계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기로 하였다.
현재 미국, 일본, 대만, 호주, 독일, 네덜란드 등 30여개국과 구체적인 수출 상담을 벌이고 있으며 올해 해외시장 목표인 3만대 이상의 수출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8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9
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
10
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새해 3월 종료…“50% 할인 굿바이 이벤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