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통신공업이 미국에서 디지털방식 휴대전화기 생산에 착수한다고 일본 「일간공업신문」이 최근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이 회사는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AT&T와이어리스 서비스(AT&TWS)와 시분할다중접속(TDMA)방식 디지털휴대전화기의 개발, 생산에서 제휴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마쓰시타통신공업은 아날로그방식 휴대전화기를 생산중인 애틀란타공장에서 디지털방식 휴대전화기를 개발, 생산해 올 연말까지 AT&TWS에 납품하고, AT&TWS는 이 단말기를 내년 1월부터 판매개시한다. 마쓰시타통신공업이 미국내에서 디지털휴대전화기를 개발, 생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마쓰시타통신공업이 개발, 생산하는 제품은 1.9GHz TDMA, 8MHz대 TDMA, 아날로그방식 앰프스 등 3종류의 네트워크에 모두 대응하는 트리플모드 휴대전화기이다.
AT&TWS는 AT&T의 전액출자 회사로 가입자 수는 약 8백만명에 이른다.
<신기성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오징어게임2' 엇갈린 외신 반응 “날카로움 잃었지만…”
-
2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3
'아기 매머드' 5만년 전 그대로 꽁꽁 얼었다
-
4
'파나마 운하' 달라는 트럼프, 그린란드 또 눈독… “파는 거 아냐”
-
5
'38명 사망' 아제르바이잔 비행기 추락 사고, 원인은 새떼?
-
6
브라질서 56m 크리스마스트리 폭삭…3명 사상 [숏폼]
-
7
골 넣자 단체로 파시스트 경례한 관중들…왜? [숏폼]
-
8
中, '가짜 배' 착용하고 만삭 사진 찍는 유행? [숏폼]
-
9
“그 얘기 들었어? 파하하” 박장대소 물개… 올해의 가장 웃긴 야생동물은?
-
10
日 가상화폐 거래소 폐업에도 북한이?... “4500억 비트코인 유출 정황”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