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히다찌(대표 이해승)는 철도청의 열차운행계획(일명 다이아)시스템을 구축한다.
LG히다찌는 그동안 수작업으로 수행해온 열차운행계획을 전산화하여 차량 배차와 승무원 탑승 일정까지 자동화할 수 있는 열차다이아시스템을 구축해 주기로 철도청과 계약을 체결했다고18일 밝혔다.
LG히다찌는 이번에 구축키로한 열차다이아시스템은 열차의 배차부터 출발,운행중 위치,속도,도착 시간등 열차운행에 따른 모든 정보를 전산화하여 차량 배차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열차의 운행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산시스템으로 서버/클라이언트 방식으로 구축된다.
LG히다찌는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열차의 유지보수 노후화에 따른 교체 일정, 승무원 배정등 열차 운행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자동으로 점검,관리할 수 있어 지능형 철도운행계획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LG히다찌는 오는 11월말까지 열차다이아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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