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남궁석)가 무궁화위성을 통해 위성 인터넷서비스 「스카이링크」를 19일부터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당분간 시범서비스 형태를 띨 「스카이링크」는 56.6kbps보다 7배 빠른 4백kbps 속도로 인터넷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에 따라 국내 인터넷사용자들은 일반전화회선(PSTN), 014XY망의 속도지연에 따른 불편함을 겪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멀티미디어데이터 전송에 강점을 보이는 이 서비스는 특히 하나의 위성장비 만으로 근거리통신망(LAN)을 통해 최대 50여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어 전용선을 사용할 때 보다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고 삼성SDS는 밝혔다. 월 이용료가 7만원 정도로 예상되는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기존 PC통신을 이용하던 환경에 더해 70만원 상당의 지름 66㎝의 접시형 안테나와 위성수신카드를 구입해야 한다. 서비스에 대한 상세한 정보나 사용신청은 PC통신 유니텔에서 go skylink를 입력하면 된다.
삼성SDS는 오는 4월 1일부터 서울 강남, 신촌 등 두곳의 고객센터에 시스템을 설치, 방문자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SDS는 이 서비스를 위해 위성, 유선망 결합 위성통신서비스 「디렉PC」를 개발한 미국 휴즈네트워크시스템사와 지난 97년 7월 기술제휴를 맺었다.
<이일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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