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라클이 지난 2월말까지의 98회계연도 3/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2%의 순익 증가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뉴스」가 보도했다.
오라클은 이 기간중 분석가들의 예상을 뛰어넘어 주당 22센트씩 총2억1천5백만달러의 순익을 냈으며 매출액도 27% 늘어난 17억5천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오라클은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분야에서 각각 30%와 40%의 높은 매출 증가를 기록한데다 그동안 부진했던 데이터베이스 판매가 이 기간중 13% 증가한 데 힘입어 이같은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데이터베이스는 오라클의 주력 사업 분야이지만 이번 회계연도 2/4분기에 4% 증가에 그치는 등 그동안 판매가 다소 부진했었다.
오라클은 이와 관련, 3/4분기 데이터베이스 매출 증가율이 미국과 유럽 시장에선 각각 34%와 10%의 증가율을 나타냈으나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선 25% 감소했다며 당분간 이지역 시장에서의 판매 감소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오세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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