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비시전기는 테이프의 빨리감기와 되감기 속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VCR를 다음 달 21일 시장투입한다고 일본 「일경산업신문」이 최근 전했다.
빨리감기와 되감기 속도는 통상 3배속의 녹화속도를 1로 했을 때의 배수로 나타내는데 신제품 「HVBH5」의 빨리감기와 되감기 속도는 4백배속으로 1백20분짜리 테이프의 경우 약 54초만에 처리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3백60배속이 최고속이었다.
이 제품은 테이프에 부담을 주지않기 때문에 고속회전시에도 테이프가 손상되지 않는다. 또 디지털 위성방송을 간단히 예약녹화할 수 있는 기능 등도 갖추고 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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