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타치제작소와 미국 EDW社는 최신 디지털 기술을 사용한 차세대 오락시설을 공동개발하기 위해 제휴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양사의 이번 제휴는 고도의 기계제어기술과 화상처리부문 등에서 강점을 갖고 있으나 콘텐츠 부문이 약해 이 부문을 보완하려는 히타치제작소와 차세대 오락시설의 관건으로 지적되고 있는 리얼타임 양방향 특성의 조기 실현을 꾀하고 있는 EDW社의 이해가 맞아떨어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양사가 개발키로 한 차세대 오락시설은 3차원 영상과 음악을 이용하고 고객이 앉은 자리가 들썩이고 연기를 뿜어내는 등 현장감 넘치는 「차세대 시뮬레이션 라이드 시스템」으로 고객이 시나리오를 선택해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오는 가을께에 시험제작품을 완성해 대형 테마파크를 중심으로 공급해나갈 방침이다. 양사는 또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얻는 콘텐츠 관련 저작권을 공동소유키로 하고 이를 게임을 비롯한 각종 멀티미디어 업계에 라이선스해 오는 2000년에는 차세대 오락시설 부문에서 약 2백50억엔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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