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쯔 산하의 영국 정보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업체인 ICL이 유럽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 경유 유료 온라인게임서비스에 착수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전했다
ICL은 이를 위해 엔게이지 게임 온라인, 시뮤트로닉스, MPGNET 등 미국의 3개사, 프랑스의 오샨라인 등과 제휴, 한 개 사이트에 25가지 게임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또 독자 통신망과 유럽의 기간통신망을 사용해 유럽 각지의 이용자가 동시에 참가하는 게임도 가능하도록 했다.
「게임존」으로 이름붙여진 이 온라인게임서비스의 이용자는 우선 사이트에 등록한 후 게임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해야 게임에 참가할 수 있다. 등록을 마치면 다른 등록자와의 「채트」서비스도 이용가능하다. 게임 참가료는 신용카드로 처리하고 언어는 영어만 지원한다.
ICL은 연말까지 동록자 10만명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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