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인전자(대표 김광수)는 최근 전세계적인 게임시장의 확대추세에 힘입어 자체개발한 3D 그래픽카드 「델피노128(수출명 쿨뷰3D)」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두인전자는 지난해부터 미국, 유럽지역에 2백만달러 상당의 「델피노128」의 공급계약을 체결해 이미 선적에 들어간상태며, 오는 6월까지 1백만 달러이상의 공급계약이 추가로 예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두인전자는 올해 「델피노128」에 이어 통합VGA카드인 「오스카V(수출명 미디어캠프V)」가 이스라엘,스페인 등 유럽지역으로 공급물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다 환율급등으로제품의 가격경쟁력도 높아져 올해 수출목표인 2천5백만 달러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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