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곽치영)은 최근 화물운수업체인 양양정기화물의 전국 1백개 영업소에 전자문서교환(EDI)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본격적인 물류업계 EDI시스템 구축사업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데이콤이 구축한 양양정기화물의 EDI시스템은 발송 및 도착화물의 관리에서부터 물표입력, 화주관리를 포괄하는 것으로 그동안 수작업으로 이뤄지던 화물정보 취합, 노선별 배차계획, 운임정산, 실적관리 등을 자동화한 것이다.
양양정기화물의 김재호 사장은 『이번 EDI시스템 구축으로 비용절감은 물론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로 고객만족 및 업무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IMF 한파로 전 산업계가 움츠러들 때 오히려 적절한 투자로 시장경쟁력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데이콤 김일환 EC인터넷사업본부장은 『물류업계는 타업종보다도 EDI시스템 구축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가 크다』며 『양양정기화물의 경우 하루 1인당 2시간의 업무시간 단축과 매월 천만원의 비용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데이콤은 양양정기화물의 EDI시스템 구축경험을 살려 국내 대표적인 물류업들을 대상으로 EDI시스템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구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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