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강병제)은 최근 듀퐁포토마스크코리아와 자사의 「ERP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 구축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6개월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오라클은 경기도 이천 소재 듀퐁포토마스크코리아에 회계와 유통부문에 대한 ERP시스템을 구축중이며, 여기에는 총계장 원장, 미지급금 관리, 미수금관리, 재무분석, 재고관리, 구매관리, 프로젝트 회계 등 7개 ERP 애플리케이션 모듈이 적용된다.
이 프로젝트의 컨설팅부문은 한국오라클이 20만달러에 수주했으며, ERP패키지 공급은 미국 오라클 본사가 맡는다.
듀퐁포토마스크코리아의 오라클 ERP시스템 구축은 미국 듀퐁 본사가 그동안 사용해 오던 SAP사의 ERP패키지인 「R/2」를 오라클 ERP 애플리케이션으로 전환함에 따라 이뤄지게 된 것이다.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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