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기기업체인 미래통신이 제이텔과 통신단말기의 개발, 생산, 마케팅에 관한 제휴 관계를 체결했다.
18일 미래통신(대표 민남홍)은 통신 단말기 벤처기업인 제이텔(대표 신동훈)과 휴대형 정보단말기(PDA) 등 통신기기와 관련,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최근 「미래통신, 제이텔 제휴협정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래통신과 제이텔은 우선 PDA와 관련해 상호 협력키로 했으며 제이텔이 PDA회로 및 소프트웨어 개발을 맡고 미래통신이 제품의 생산을 전담키로 하는 한편 양사 공동으로 세일즈 및 마케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미래통신은 고속 무선호출기 및 유럽형 디지털 전화(DECT) 전문업체로 매년 매출액의 17%를 연구 개발비로 투자하고 있으며 올해 6백7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계획이다.
<강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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