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텔레컴(대표 소진화)이 특화된 인터넷접속서비스를 통해 올해 매출을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70여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한솔텔레콤 인터넷사업부는 오는 3월부터 기업들에 인트라넷시스템이 가미된 기업 인터넷접속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 서비스는 한솔텔레컴의 기업고객이 단순한 인터넷접속서비스뿐 아니라 영업, 마케팅 등을 인터넷상에서 추진할수 있도록 인트라넷 솔루션을 구축해주는 것이다. 인트라넷 솔루션은 한솔그룹 내부에서 사용하고 있는 「에코」를 기반으로 해 한솔텔레컴이 자체 개발했다.
이와 함께 한솔텔레컴은 웹진, 전자우편 시스템을 개발한 국내외 벤처기업과 협력, 이 분야 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자사보, 전자우편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한솔텔레컴은 또 올해 전략사업으로 멀티미디어 콘텐츠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솔텔레컴은 이를 위해 국내와 미국의 업체들과 업무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솔텔레컴이 제공하게 될 멀티미디어 콘텐츠는 오는 3월 유료화하는 법률정보서비스를 포함, 생활영어, 유학정보, 도우미정보 등이며 상반기중에 서비스를 거쳐 하반기부터 정식서비스에 들어간다.
<이일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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