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샤프가 AV기기 등 가정내 주요 가전제품을 네트워크화하는 새로운 양방향 적외선 통신 규격인 「IrBus」에 대응하는 기간 부품을 개발했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전했다.
샤프가 이번에 개발한 기간 부품은 양방향 적외선통신의 업계표준규격으로 최근 인정된 IrBus 대응 기기 안에 장착하는 적외선신호 수, 발신(受, 發信) 모듈과 제어용 엔진 두가지이다.
이 회사는 오는 5월부터 이들 제품의 샘플출하에 나설 예정이며, 가을쯤에는 월 50만개정도 생산하고 올해 안에 월간 생산규모를 1백만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용 생산라인을 신설키로 하고 현재 투자규모 등 세부 계획을 수립중이다.
IrBus는 샤프를 비롯해 미국의 휴렛패커드(HP), 인텔,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이 공동 제안한 적외선 통신규격으로 동시에 최대 8대 기기간 양방향 통신이 가능해 사실상 하나의 리모컨으로 가정내 주요 전자제품을 모두 조작할 수 있게 해 준다.
전자업체와 소프트웨어업체 약 1백60개사로 구성돼 있는 적외선데이터협회(IrDA)는 이달 초 열린 총회에서 이 IrBus를 정식 규격으로 승인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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