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멀티미디어연구그룹(TSG16)은 일본전신전화(NTT)와 오키전기공업이 공동개발한 동영상부호화방식을 국제표준으로 승인했다고 일본「日産業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번에 국제표준으로 승인받은 기술(NEWPRED)은 휴대전화 등 무선기기에서 동영상 전송도중 에러가 발생하더라도 그 이전의 정상 상태를 참조해 동영상을 전송함으로써 화면의 품질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지난해 3월 국제표준규으로 잠정돼 었으나 이번 국제표준 H263의 부칙으로 정식 승인됐다. 이로써 이 기술은 앞으로 국제적인 휴대영상전화등의 표준기술로 채용될 전망이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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