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한번역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유니소프트(대표 조용범)는 (주)일본삼성에 자사의 서버용일한번역 소프트웨어인 「트랜스게이트」를 공급하기로 하고 지난 6일 이와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10일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은 총 1억4천만원 규모로 번역소프트웨어가 해외에 공급되기는 처음이며 물량역시 최대규모이다.유니소프트측은 『그동안 번역률에 대한 불안감으로 상용화에 의구심을 주었던 번역소프트웨어가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니소프트가 일본삼성에 공급하는 「트랜스게이트」는 이 회사의 PC용 번역소프트웨어인 「오경박사」와 인터넷용 번역소프트웨어인 「바벨」을 서버용 버전으로 통합,개발한 제품이다.이와함께 일본어입력기인 「JIME」,한일자동번역기능이 포함된 전자우편 소프트웨어인 「제이 센더」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앞으로 유니소프트는 차기제품인 한일번역소프트웨어가 출시될 경우,일본삼성측에 이를 공급키로 했으며 패키지 제품에 대해서도 일본삼성을 통해 일본시장에 진출하는 데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유니소프트의 조용범 사장은 『그동안 번역소프트웨어가 대규모 기업사이트에 공급된 사례가 없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영업이 어려웠다』며 『일본삼성에 제품을 공급하게 된 것을 계기로국내 번역소프트웨어 업체들이 기업대상의 상용화에 적극 나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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