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비시전기가 포르투갈 텔레컴 등 유럽내 10개 기업, 연구기관과 공동개발 중인 고화질영상 무선통신기술과 관련해 휴대무전기의 심장부가 되는 신호처리장치를 개발했다고 「日本經濟新聞」이 개발했다.
미쓰비시가 개발한 것은 수신한 전파 신호를 복원처리하는 장치로 전파의 건물 반사 등으로 신호가 혼잡스럽게 들어오더라도 그 품질이 유지될 수 있도록 처리수순을 고안해 대규모집적회로(LSI)화한 게 특징이다.
미쓰비시가 유럽 10개 기업 및 연구기관과 개발 중인 무선통신기술은 주파수 40GHz대의 「밀리波」를 사용하는데 현행 휴대전화에 비해 1천3천배 빠른 3천4백만bps의 정보전송속도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들이 최종적으로 개발하려는 것은 하이비젼수준의 고화질 영상을 양방향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휴대무전기이다.
이들은 오는 4월 안테나, 비디오신호처리 등 각 업체가 개발한 기술을 통합해 시작품을 조립하고, 5월에는 포르투갈 리스본 전시회에서 공개실험을 벌일 예정이다.
<신기성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오징어게임2' 엇갈린 외신 반응 “날카로움 잃었지만…”
-
2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3
'아기 매머드' 5만년 전 그대로 꽁꽁 얼었다
-
4
'파나마 운하' 달라는 트럼프, 그린란드 또 눈독… “파는 거 아냐”
-
5
'38명 사망' 아제르바이잔 비행기 추락 사고, 원인은 새떼?
-
6
브라질서 56m 크리스마스트리 폭삭…3명 사상 [숏폼]
-
7
골 넣자 단체로 파시스트 경례한 관중들…왜? [숏폼]
-
8
中, '가짜 배' 착용하고 만삭 사진 찍는 유행? [숏폼]
-
9
“그 얘기 들었어? 파하하” 박장대소 물개… 올해의 가장 웃긴 야생동물은?
-
10
日 가상화폐 거래소 폐업에도 북한이?... “4500억 비트코인 유출 정황”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