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산업에 이어 삼성전자 기흥 반도체 공장도 수도권에서 공장을 증설할 수 있게 됐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96년에 발표된 경쟁력 10%이상 높이기 추진방안에서 첨단 업종의 수도권내 기존 공장 증설한도를 25%에서 50%로 확대한 것과 관련, 성장관리권역내에 자리잡고 있는 삼성 기흥 반도체 공장의 증설을 허용키로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따라 삼성은 기흥공장 주변 30만평에 오는 2003년까지 차세대 반도체 주력 품목이 될 2백56및 1기가 D램을 생산하기 위한 FAB 4개 공정과 부대 시설을 건설할 수 있게 됐다.
삼성은 반도체 2백56메가 D램의 경우 오는 99년부터 본격 출시돼 2001년에 피크를 이루고 1기가 D램은 2001년부터 선보여 2005년에 성수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이번 수도권내 공장 부지 확보로 반도체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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