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처럼 싱싱한 프로그램을 만들자는 프로그래머들의 모임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89년에 창립돼 PC통신 천리안에서 10년째 활동중인 채소소프트 프로그래밍 동호회(GO CHAESO)가 바로 그곳.
94년에 천리안 정식 동호회로 승격된 이후 변화와 성장을 거듭해온 채소소프트는 현재 정회원 수만 7천여 명에 달하는 중견 동호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채소소프트는 천리안내 동호회 중에서도 가장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동호회로 꼽히고 있다. 매달 집계되는 동호회, 운영진, 개인 사용실적에서 항상 선두그룹을 유지하고 있다는 게 바로 그 증거다.
채소소프트는 프로그래머들의 모임인 만큼 각종 프로그래밍 언어 강좌를 중심으로 게임제작, 지능화 등 주제별 강좌를 수시로 마련, 회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다.
채소소프트는 또 회원들의 전문성을 키워주기 위해 「샤프로로 게임을 만들자」, 「프로젝트 개발실」, 「윈도즈 프로그래밍 클럽」, 「미니 프로그래밍 클럽」 등 다양한 소모임 활동을 보장해주고 있다. 아울러 각 프로그래밍 언어별로 「파사모」, 「씨클사모」, 「베사모」 등의 다양한 모임도 이뤄지고 있다.
채소소프트 게시판에는 「채소마을 싱싱냉장고」라는 자료실이 있는데 이곳에 가면 게임, 통신/인터넷, 그래픽, 유틸리티등 다양한 분야의 자료를 언제든지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채소소프트는 회원들이 그동안 쌓아온 자신들의 실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해마다 프로그램 경진대회와 게임제작 경진대회 등 여러가지 자체 행사를 마련, 회원들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좋은 프로그램이 나올 수 있도록 유도해 가고 있다.
<김종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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