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식안정기 1대로 20개 이상의 형광등을 점등할 수 있는 다등용 전자식안정기를 전문생산하는 선민전자(대표 유금송)가 신제품인 슬림형 다등용안정기(사진)를 출시했다.
1대로 최고 40등까지 점등할 수 있는 이 제품은 크기가 30(가로)X27(세로)X7(높이)㎝로 자사의 기존 제품에 비해 점유공간이 축소되어 형광등이 설치된 옥외간판위에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또 빗물 등이 스며들지 않도록 방수처리한 것이 특징이라고 이 회사는 밝혔다.
이 안정기는 또 40W형광등 점등시 실전력 37W, 고주파 2만5천㎐로 점등되어 주파수 60Hz에 실전력 53W가 소모되는 기존 자기식안정기에 비해 약 30%가량 소모전력량이 적으며 고주파원리에 의해 조도도 밝아지는 효과가 있다.
형광등 필라멘트에 예열전류를 1~2초 정도 흘려 필라멘트가 충분히 예열된 상태에서 형광등 양극에 전압을 높여 점등하는 소프트스타트 방식을 채용, 흑화현상을 예방함으로써 형광등의 수명이 일반 자기식안정기에 비해 1.5배 가량 길어졌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스타트램프와 등별로 각각 안정기를 부착할 필요가 없어 작업시간이 대폭 절감되며 작업결손 역시 적어 기존 간판제조과정에 비해 최대 50%의 시간이 절감되며 간판 외부에 안정기를 설치하므로 AS를 위해 간판을 개폐해야 하는 작업이 불필요한 것이라고 이 회사는 말했다.
또 40등을 점등할 수 있는 제품 1대 무게가 2㎏에 불과해 40등 설치시 각각 안정기를 달아 안정기무게만 약 28㎏에 달하는 자기식안정기에 비해 무게를 대폭줄여 간판무게가 훨씬 가벼워져 시공시 착탈이 용이해졌다.
<권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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