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셋 여자셋」(MBC 밤 7시 05분)

*미국에서 희진의 막내 삼촌 영수가 잠시 귀국한다.

문숙은 어릴적 한동네에 살았던 코흘리개 영수가 근사하게 변한 모습을 보고 한눈에 반한다. 문숙은 사랑의 열병을 앓기 시작하고 경실은 자신이 적극적으로 도와줄테니 잘 해보라고 한다.

그러나 문숙의 카페에서 영수를 본 경실의 태도는 돌변하고 둘의 보이지 않는 쟁탈전은 시작되는데..

<>「다큐스페셜」(MBC 밤 11시)

*전조계종 종정을 지낸 86세의 선승 서옹스님의 지도하에 40여 명의 선승들이 용맹 정진 중인 백양사의 동안거를 밀착취재, 대체 청장년의 장부들이 무엇 때문에 시간을 깔고 삼매에 빠지는가, 그들은 어떤 의문을 해결하려 하며 어떤 방법으로 자신이 의문을 해결해 가는가 그리고 대체 무엇을 손에 쥐고 산을 내려오며 그것이 세상에는 어떤 도움을 주는가를 알아봄으로써 선이 지식의 체계를 거부하는 단순한 정신적 신비주의에 불과한 것인지 아니면 오늘날 한국 사회의 가치관의 혼란을 극복할 수 있는 하나의 사상적 대안이 될 수 있는지 선의 실체를 밝힌다.

<>「드라마다큐 X」(SBS 밤 7시 05분)

*고등학교 2학년생인 경수는 PC통신에서 만난 대학교 2년생 수진에게 호감을 품으면서 엉뚱한 계획을 세운다.

자신을 같은 나이의 대학생이라고 소개하는 경수, 그러나 경수의 거짓말은 금세 들통나고 순수하게 사랑했던 경수의 감정은 수진에게 무시당하고 만다. 수진을 만나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심하던 경수는 장난전화를 걸기 시작한다. 얼떨결에 그녀의 알몸사진이 있다고 거짓협박을 하게 되고, 그 말을 믿게 하기 위해 돈을 요구하게 된다.

<>「이것이 인생이다」(KBS 1 밤 7시 35분)

*추민희씨는 꽃다운 열 일곱에 열차 사고로 두 다리를 잃었다. 가난한 살림에 슬픔에 잠겨있을 여유는 가져보지도 못했다. 두 다리가 없는 몸으로 구멍가게를 차리고, 불행은 돌아보지 않으려 앞만 보며 살았다.

따뜻한 남자를 만나 사랑을 했고 아무도 축복하는 이 없는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렸다. 불구인 며느리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살림살이를 부수는 시집식구와 새 며느리 삼을 아가씨를 데리고 찾아오는 시어머니를 피해 야반도주를 했고, 그후로 지금까지 오십번이 넘는 이사를 해야만 했다.

딸 셋, 아들 하나 , 그리고 부인만을 끔찍히 생각해 주는 남편이 있기에 단란한 가정을꾸린 그녀는 세상 누구도 부럽지 않다고 한다.

<>「아무도 못말려」(KBS 2 밤 8시 )

*철이 운영하는 아바나다 신문에 영업부장으로 취직한 상인은 며칠 동안 강아지를 맡아주면 광고를 실어주겠다는 선배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강아지를 받아들고 오는데 룸메이트 종수의 개털 알레르기 때문에 강아지를 재영에게 맡긴다. 마침 일자리가 없어 기분이 우울해져 있던 재영은 강아지를 키우면서 기쁨을 되찾고 상인에게 감사한다.

한편 요즘들어 부쩍 친해진 재영과 상인을 의심의 눈으로 바라보던 종수는 상인 오빠로 인해 행복을 되찾게 됐다는 내용의 재영의 일기를 훔쳐보고 재영의 마음이 상인에게 떠났다며 실의에 빠진다.

<>「직업의 세계」(EBS 밤 8시)

*최근들어 요리를 취미로 배우지 않고 자격증의 취득을 위해서 배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따라서 해마다 조리사 자격증시험에 도전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창업한 출장조리사와 직장에 소속되어 있는 출장조리사의 현장비교를 통해 출장조리사가 하는 일과 전망, 수입등을 구체적으로 알아본다.

아울러 부업으로서 뿐만이 아니라 출장조리사 자격증으로 가능한 창업정보까지 곁들인다.

조리사 자격증은 응시자격에 제한이 없다. 분야로는 한식, 일식, 양식, 중식 그리고 복요리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시행하는 자격증시험은 필기와 실기시험으로 나누어 1년에 4번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