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는 지난해 본격 착수한 슈퍼컴퓨터사업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올해 이를 더욱 확대키로 하고 사업기반 조성에 나섰다.
한국HP은 우선 지난해말 조직개편을 통해 슈퍼컴퓨터와 워크스테이션의 판매를 전담하게 될 워크스테이션 및 슈퍼컴퓨터사업부(TCBU)를 기존 컴퓨터시스템 사업본부에서 별도 분리, 독립시켰다.
아울러 슈퍼컴퓨터 관련 첨단기술 정보제공 및 기술지원, 애프터서비스를 전담하게 될 첨단기술지원센터(ATC)를 조만간 국내에 설치할 계획이다. 한국HP는 ATC가 설립되는 대로 국내 대학 및 연구소,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슈퍼컴퓨터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HP의 한 관계자는 『슈퍼컴퓨터 사업을 위한 이같은 기반조성 작업이 마무리되면 지난해 50억원 정도에 달했던 슈퍼컴퓨터 매출은 2, 3년 내에 수백억원으로 늘어나 국내 최대 슈퍼컴퓨터 공급업체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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