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스페인에 대한 대규모 투자계획을 보류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지는 삼성전자가 현금유동성경색을 이유로 1억2천만 마르크(한화 약 1천1백억원)를 투입해 바르셀로나 인근에 세우려던 가전공장건설 계획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그러나 삼성전자측이 『위기가 진정된 후 프로젝트개 재개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현재 건설회사와 이에 관한 협상을 타결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비해 스페인 바스크지방에 1억5천만 마르크를 투입해 냉장고 생산공장을 건설한 대우전자는 재정위기에도 불구하고 투자계획을 고수하고 있으며 오는 3월부터 연간 50만대의 냉장고를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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