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삶의 현장」(KBS 1 7시 35분)

*첫번쩨 손님 탤런트 강부자가 경기도 안성에서 메주를 만들고 왔다.

초반부터 60KG짜리 메주콩부대와의 힘겨운 싸움이 시작되었다. 장작불에 눈물이 나와도 구수한 냄새에 배속은 두둑하다. 콩삶는 자투리시간을 이용하여 메주각시 만들기도 했다. 4시간동안 푹익은 콩 자동방아로 찧고 스탠 사각물에 꼭 꼭 눌러담으면 드디어 옥뱅이표 메주완성이다. 오늘 하루 정직한 노동으로 메주만들기에 임한 강부자의 체험일기가 공개된다.

두번째 손님으로는 코미디언 백남봉.전국 곳곳에서 올라온 각종 농산물들을 밤새도록 나르고옴기고 돌아왔다. 코미디언 백남봉이 까만밤 하얗게 세운 일터는 『농협유통 물류센터』 산지에서 직송되는 농산물 종류만도 1200여가지다. 그 엄청난 물량공세에 사방팔방 둘러봐도 그저 힘쓰는 일밖에 없다. 나이도 잊고, 추위도 잊고, 몸바쳐 처절하게 일한 백전노장 백남봉. 그 진한 구슬땀을 만나보자.

<>「진달래꽃 필때까지」(KBS 2 밤 9시 50분)

*이철규는 김일성이 남기고 죽은 비자금 30억달러의 행방을 캐내려 한다. 최세웅은 김경희에 의해 그 자금을 위탁관리하고 있다. 김경희가 최세웅에게 급한 자금을 요구하고 이를 구하러 오스트리아로 간 최세웅의 행적은 한시욱에 의해 보고된다.

신영희는 영국에서 자본주의화되어 가는 남편의 행동에 불안해 한다. 런던에 황장엽이 들어오고 최세웅은 이를 수행한다.

<>「시네마 극장바람불어 좋은날」(SBS 밤 12시)

*덕배는 중국집에서 일하고, 춘식은 이발소의 견습 이발사, 길남은 여관 종업원이다. 꿈에부풀어 상경한 이들은 현실에 불만을 갖지만 서로 의지하며 살아간다. 성격이 우직하고 순박한 덕배는 구로공단에서 일하는 춘순과 서로 좋아하는 사이인데, 부잣집 딸 병희가 두 사람사이를 헤집고 들어와 파문을 일으킨다.

병희에게 끌리면서 춘순의 마음을 아프게 할 수 없는 덕배는 두 여자 사이에서 고민한다. 한편 춘식은 폭행 사건에 휘말려 경찰에 붙잡히고 형무소를 가게된다. 길남은 소집영장을 받고 군에 입대한다. 다정했던 친구들과 헤어져 혼자 남은 덕배는 지금까지 맛보지 못한 외로움을 느낀다.

<>「특선 다큐멘터리」(EBS 밤 8시)

*파시는 카누리인들의 안식처로 서부 아프리카의 니제러 공화국에 위치해 있다.

소금은 이곳의 중요한 산물로 대상들은 소금을 얻으러 이 곳으로 온다. 원추모양의 소금 덩어리를 칸투라고 부른다. 대상들은 아시아와 북 아프리카 사람들에게는 생명선 역할을 한다. 대상들은 투아렉족과 부수족으로 돼 있다. 대상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모래 폭풍이다.

조는 이 지역의 주식으로 대상 무역에서 가장 중요하다. 낙타는 물만으로 몸무게의 4분의1까지 줄이거나 늘일 수 있다. 물 없이도 여러 날 동안 사막을 횡단할 수 있으며 한 번물을 마실 때, 100리터가 넘게도 마신다.

<>「복수혈전」(MBC 밤 9시 55분)

*민주를 품에 더 꽉 끌어안다가 얼굴을 감싸쥐며 눈물을 닦아준다.

민주는 자신의 얼굴을 감싼 준호의 손을 잡아주는데 준호는 주먹의 상처 때문에 움찔한다.걱정어린 얼굴로 쳐다보는 민주를 물끄러미 바라보다 입맞춤을 하는 준호.

민주는 미경과 백화점 쇼핑을 한 후 레스토랑으로 식사를 하러 가는데, 그곳에서 현수와 준호 모두가 한자리에 모인다.현수는 이를 악물며 준호에게 미소를 짓는다.

준호는 미경에게 결혼을 축하한다는 말을 건넨다.

현수는 쌍칼을 찾아가 강준호의 제거가 왜 이렇게 늦어지느냐며 윽박지르며 강준호가 사랑에빠져 있으니 그 점을 이용하라고 귀뜸을 해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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