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 보급형 사운드카드 개발

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은 자회사인 한국크리에이티브기술과 공동으로 음원복원기술을 탑재한 보급형 사운드카드 「라이브사운드 64 시리즈」 3개 모델을 개발, 이달말부터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이씨현이 발표한 「라이브사운드 64 시리즈」는 총 64가지의 음색을 비롯해 48KHz급 CD 음질,3차원 사운드,인터넷폰 사용을 위한 전이중(풀 듀플렉스) 사운드를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 또 이 제품은 도스는 물론 윈도95 및 윈도NT 등 다양한 운용체계를 지원할 수 있다.

「라이브사운드 64시리즈」는 음원 압축, 복원기술을 적용해 4MB의 음원을 압축해 0.5MB로 재설계한 「라이브사운드 64 미디(MIDI)」와 2MB의 압축 음원으로 미디음색을개선한 「라이브사운드 64 플러스」, PCI 방식을 채택한 「라이브 사운드 64PCI」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이씨현은 이번에 공급하는 「라이브사운드 64시리즈」의 경우 저렴한 가격에 미디사운드와3차원 스테레오 등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들을 갖추고 있어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나다고 보고 내수시장을 물론 호주 및 러시아지역을 중심으로 수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제이씨현은 내수판매시 멀티미디어 데이터통합연주기인 미디어랙과 강력한 멀티미디어 노래방프로그램인 리얼오케 정식버전,인터넷 익스플로러 4.0,전자사전 사이버릭,한글 문장읽기 프로그램,영한번역기,에림네트 2주 무료이용권등 각종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김명민 기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