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서정욱)은 희망퇴직제 도입 및 대팀제 확대 등을 통해 전체조직의 30%를 축소하는 조직합리화 작업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국내 이동통신시장의 선두업체로 지난해 순익만 1천여억원이 넘는 대표적 초우량기업인 점을 고려하면 이번에 단행하는 조직 및 인력 30% 감축계획은 여타 정보통신업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지원부문 축소, 현장 영업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인력 재배치를 추진하고 퇴직 희망직원들에게는 근속연수와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특별지원금을 지급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이사급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다음은 인사내용. 마케팅부문 무선호출사업담당 박창원, 서부지사장 권태석, 중부지사장 박성도, 생산부문 생산기획본부장 김일중, IMT 2000개발본부장 이성재, 동부생산본부장 송진규, 서부생산본부장 전태설, 중부생산본부장 박상원.
<이택기자>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8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9
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
10
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새해 3월 종료…“50% 할인 굿바이 이벤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