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위성통신사업자 「PAS」가 일본내 통신사업을 확대한다고 「日本經濟新聞」이 15일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PAS는 현재 사업화하고 있는 국제통신서비스에 이어 곧 일본 국내 통신서비스도 개시, 국내, 국제 일괄 서비스체제로 통신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PAS의 일본 국내 통신사업 추진은 일본 정부가 조만간 통신사업에 대한 외자규제를 철폐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으로, 이와 관련해 해외 통신사업자로는 처음 미국의 월드컴이 최근 일본 통신시장 참여를 공식 표명하는 등 규제 완화를 겨냥한 외자의 진출 움직임이 거세지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PAS는 이미 지난 14일 도쿄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고객설명회를 갖는 등 일본 국내 통신사업을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일본 국내 통신사업 내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태평양 상공의 「PAS2」 위성, 인도양 상공의 「PAS4」 위성을 사용, 기업을 대상으로 영상소재나 데이터를 전송하는 통신위성사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항공, 우주관련 대형업체인 휴즈 일렉트로닉스의 산하기업인 PAS는 현재 민간으로는 세계 최대의 위성통신업체로 지난 95년 가을 미국 통신사업자로서는 처음 일본 우정성으로부터 독자의 통신설비를 사용하는 통신사업(제1종 전기통신사업) 면허를 취득해 지금까지 국제통신서비스만 제공해 왔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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