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부문별 책임경영 도입 "조직합리화 방안" 마련

SK텔레콤(대표 서정욱)은 책임경영, 현장경영, 사업부제의 단계적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98 조직합리화 방안」을 마련, 15일 확정 발표했다.

SK텔레콤이 이번에 확정한 내용은 우선 부문별 책임경영 기반구축과 의사결정의 신속화를 위해 지사의 마케팅과 생산조직을 분리하고 소규모 지사를 통, 폐합해 광역판매지사와 지역생산본부체제로 바꿨다.

이에 따라 기존 도별 8개 지사는 수도권지사를 비롯해 부산지사, 대구지사, 서부지사(전남북, 제주), 중부지사(충남북, 강원) 등 5개 광역 판매지사로 통폐합됐다.

또 각 지사의 생산조직을 수도권생산본부, 동부생산본부(부산­대구, 경남북), 서부생산본부(전남북, 제주), 중부생산본부(충남북, 강원) 등 4개 지역생산본부로 전환됐다.

<김위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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