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한파로 극심한 경제침체를 비관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컴퓨터 바이러스가 등장, 확산되고 있다.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대표 안철수)는 15일 최근의 경제상황을 빗댄 내용을 내부에 담고 있는 일명 「IMF바이러스」가 지난 2일 처음 발견되어 사설게시판(BB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국산 바이러스의 일종인 「생강바이러스」를 변형한 이 바이러스이 정확한 명칭은 「한국변형 생강.2782」이며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파일내부에 「Fuck IMF God damn themcorea Man!!! Bad Seed Made in OZ」라는 문자열을포함하고 있다.
이와 관련 안연구소의 고정한 상담요원은 『IMF바이러스를 포함해 쌀수입반대 바이러스, 월드컵바이러스, 첫사랑바이러스처럼 바이러스 이름이나 증상드에 시류를 반영하는 추세가 늘고 있다』며 『바이러스제작자들의 궁극적 목표인 시선끌기를 위한 방법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김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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