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조직개편심의위(위원장 박권상)는 심의위는 14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정부조직개편 1차시안을 확정하고 16일 공청회 토론에 붙이기로 했다.
심의위는 통상기능 일원화 문제와 관련, 심의위는 ▲외무부에 통상산업부및 재경원등의대외통상기능을 통합해 외교통상부를 만드는 안과 ▲통상대표부(대외통상부)를 별도설치하는 안등 복수안을 마련했으나 외교통상부로 확대개편하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외교통상부가 되든 통상대표부가 되든 통상산업부는 통상기능을 내주고 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처및중소기업청의 산업기술 기능과 통합, 산업(기술)부로 바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정보통신부는 우정업무를 공사화 또는 민영화한 후 현행대로 두거나(1안) 통상산업부, 중소기업청, 과학기술처의 산업기능과 통합해 산업기술부를 신설하는 방안(2안)이, 과기처는 과기부로 높이거나(1안) 교육부와 통합해 교육과학부를 신설하는안(2안)이 각각 마련됐다.
심의위는 이밖에 ▲문화체육부는 문화부(1안) 또는 교육문화부로 개편(2안)을 내놓았다.
<정창훈 기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