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는 새로운 주기판과 새시를 사용해 기존 제품에 비해 평균 75%의성능을 향상시킨 기업용 데스크톱PC인 「벡트라 VE4」 3개 모델을 최근 발표하고 이달말부터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한국HP가 선보인 「벡트라 VE4」는 모델별로 인텔 MMX 펜티엄 1백66MHz에서 최고 2백33MHz 중앙처리장치(CPU)를 채택하고 16∼32MB 메모리, 2.1∼3.2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2MB 비디오 메모리 등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다.
또 「벡트라 VE4」은 원격 시동이 가능한 네트워크카드를 장착해 손쉽게 근거리통신망(LAN)환경구축을 용이하게 했으며, 네트워크상의 PC관리를 위해 PC관리 소프트웨어인 「톱툴」을 내장시켰다.특히 이 제품은 향후 업계 표준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되는 ACPI(Advanced Configuration Power Interface)와 USB(유니버설 시리얼 버스) 등을 기본으로 장착, 기업사용자들이 PC를 손쉽게 업그레이드하거나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밖에 「벡트라 VE4」는 네트워크에 연결된 각 지역의 바이러스 침입을 알려줘 전산관리자가 바이러스 발생지역을 차단, 전 네트워크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해 네트워크 보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벡트라 VE4」제품가운데 인텔 펜티엄 MMX 1백66MHz CPU에 16MB 메모리, 2.1GB HDD를 탑재한 저가모델의 경우 소비자가격은 1백81만7천원(부가세별도)이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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