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버드 코리아(대표 서영석)가 박막액정디스플레이(TFTLCD)를 채용한 소형 컬러TV를 이달부터 생산한다.
일본 트윈버드공업주식회사의 한국 현지합작회사인 트윈버드코리아는 한국의 원화가치가 크게 떨어지는 등 한국에서의 생산여건이 유리해짐에 따라 그동안 일본에서 들여와 판매해온 소형 액정TV를 국내에서 생산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트윈버드 코리아가 생산할 액정TV는 4인치 제품으로 트윈버드코리아가 설계와 디자인을 담당했으며 일본의 트윈버드 본사가 생산기술과 품질관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트윈버드 코리아는 우선 월 1천대가량을 생산해 빠르면 다음달 하순부터 내수시장에 공급하고 올 2분기부터는 생산량을 2천대 규모로 늘려 일본 및 구미지역에 대한 수출에 나설 계획이다. 또 소형 액정TV 생산을 시작으로 한국에서 생산품목을 대폭 늘려나갈 방침이다. 트윈버트 코리아는 지난 96년 가을 일본의 종합소형가전업체인 트윈버드공업주식회사와 국내의 유리제품 전문업체인 정코아가 투자비율 50대50으로 총 4억5천만원의 자본금을 출자해 설립했으며 경북 김천에 2천평 규모의 생산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유형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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