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최근 디지털사업팀을 신설, 미래 유망상품인 각종 디지털기기의 연구개발 및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까지 멀티미디어본부 산하 비디오미디어사업부에 산재돼 있던 디지털 다기능 디스크(DVD) 플레이어, 디지털 캠코더, 디지털 카메라 등 디지털 가전제품만을 별도로 묶어 이를 전담하는 디지털사업팀을 새로 발족했다.
삼성전자는 디지털사업팀 발족을 계기로 디지털 가전제품을 기존의 아날로그 제품군과 완전히 분리, 집중적이고 차별적인 사업전략을 추진함과 동시에 디지털 제품개발 및 상품화과정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의 한 고위 관계자는 『DVD 플레이어를 비롯한 디지털 제품들이 당장 수익을 내기는 어려운 상황인 만큼 당분간은 디지털사업팀의 활동이 연구, 개발에 무게중심을 두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전세계적으로 디지털 가전시장이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99년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부체제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96년 말 출시한 DVD 플레이어를 시작으로 디지털 가전사업에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해온 삼성전자는 지난해 국내외 디지털 가전시장이 예상보다 더디게 형성되자 사업조직을 슬림화하고 인력을 재편성하면서 내실을 다지는 방향으로 사업전략을 조정해왔다.
<유형오 기자>
많이 본 뉴스
-
1
세계 1위 자동화 한국, 휴머노이드 로봇 넘어 '다음 로봇' 전략을 찾다
-
2
단독서울시, 애플페이 해외카드 연동 무산…외국인, 애플페이 교통 이용 못한다
-
3
국산이 장악한 무선청소기, 로봇청소기보다 2배 더 팔렸다
-
4
CDPR,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무신사 컬래버 드롭 25일 출시
-
5
하루 35억달러 돌파…수출 13개월 연속 흑자 행진
-
6
4대 금융그룹, 12조 규모 긴급 수혈·상시 모니터링
-
7
삼성 파운드리 “올해 4분기에 흑자전환”
-
8
[미국·이스라엘, 이란 타격]트럼프, '끝까지 간다'…미군 사망에 “반드시 대가 치를 것”
-
9
이란 정부, 하메네이 사망 공식 발표…40일 추도기간 선포
-
10
단독신한카드, 3월 애플페이 출격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