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하이라이트>

<>「에잇맨 아웃」(채널 22 DCN 밤 10시)

*1919년 시카고 삭스팀은 경기마다 승승장구해 월드 시리즈에 진출한다.

그러나 지독한 구단주 코미스키는 선수들을 제대로 대접해주질 않아 선수들의 불만은 극에 달해있는 상태이다. 이때 야비한 도박사들이 선수에 접근, 월드 시리즈에서 져주면 거액을 제공하겠다는 제안을 하게되고 8명의 선수들이 이에 포섭된다. 드디어 월드 시리즈가 시작되고 삭스팀의 8명의 선수들이 담합 플레이를 펼쳐 레드팀에게 월드 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내어준다.

이를 눈치챈 한 기자가 담합 사실을 기사로 터뜨리자 선수들은 기소되고 재판이 열린다. 열띤 재판 끝에 선수 전원은 무죄판결을 받지만 메이저리그에선 영원히 추방당하게 되는데...

<>「음악통신」(채널 35 GTV 오후 5시)

*유럽음악여행의 「이태리」를 방송한다.

이태리의 아름다운 모습과 「깐초네」를 들어보고 시청자의 사연으로 제대를 앞두고 취직 때문에 고민이 많은 군인의 사연을 소개한다.

삐삐로 사연을 받고 신청음악을 드려주는 코너에서는 사라 브라이트민과 안드레아 보첼리가 영국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한 「TIME TO SAY GOOD BYE」 들려준다.

<>「드래곤볼 Z」(채널 38 투니버스 밤 6시)

*너무나 빠른 베지타의 움직임에 두려움을 느낀 크리닝. 계왕은 크리닝에게 마음으로 악의 기운을 느끼고 원기구슬을 던지라고 한다. 크리닝이 마지막 순간 기를 느끼고 원기구슬을 던지지만 이는 빗나가고 오반을 향해 날아간다. 오반은 오공의 격려로 이를 되받아쳐 마침내 베지타를 물리친다. 그러나 베지타는 아직도 살아있고, 오반과 오공, 크리닝은 베지타의 공격으로 큰 부상을 당해 쓰러진다. 오반에게 가던 베지타는 오반에게 꼬리가 생긴 것을 보고 놀란다.

<>「다큐스페셜」(채널 29 CTN 오후 6시 30분)

*현대인의 입맛을 장악한 코카콜라와 펩시콜라.

전쟁을 방불케 하는 두 회사간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세계적인 음료재벌이 되기까지 과정과 미국 정치에 미친 영향을 조명해본다.

남북전쟁 직후 캐롤라이나 주의 한 화학자에 의해 탄생한 코카콜라. 1백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코카콜라는 소비자를 끌어들이는 독특한 맛과 광고로 그동안 수 많은 기업의 흥망 속에서도 큰 부를 축적하며 성장해왔다. 프렌차이즈 시스템을 통해 원액을 공급하고 각 지역의 상황과 법에 따라 음료수 판촉을 펼쳐온 코카콜라와 펩시콜라사는 1920년대 대공황과 1,2차 세계대전등 역사적 격변기와 냉전시대 속에서도 오히려 건재를 과시하며 이념을 초월해 더욱 깊숙히 우리의 생활속에 들어왔다.

<>「생방송 무한재미」(채널 19 HBS 오후 5시 25분)

*「생방송 무한재미」가 200회를 맞아 특집으로 꾸민다.

1회부터 200회에 이르는 하이라이트 장면들과 류시원, 이훈, 박소현, 정선희, 김진표등 현재의 MC 다섯명과 무한재미를 거쳐간 진행자 신동엽, 이승우가 보여준 진행솜씨, 그리고 생방송 중의 실수와 에피소드를 모아 보여준다.

그리고 「우리도 때론 가수이고 싶다」코너를 통해 노래쏨씨를 뽐낸 시청자 중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시청자들을 선정하여 다시한번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버드랜드 재즈 음악여행」(채널 37 A&C 밤 9시)

*50년대 후반에서 60년대에 걸쳐 큰 반향을 일으키며 「프리 재즈」를 선도한 오네트 콜맨과 故 돈체리, 또 여러 차례 내한 공연을 한 바 있는 재즈피아니스트 「허비 행콕」, 그리고 신 정통주의를 이끄는 명 트럼페터 「위튼 마살리스」, 드러머들의 드러머라 불리는 토니 「윌리암스」등 재즈 아티스트들이 출연, 마치 리허설 분위기를 옮겨 놓은 듯한 자유로운 분위기와 스튜디오를 꽉 채울만큼 열띤 음악적 교감 속에서 개성있는 연주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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