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 유머]

◇아토스 탄 만득이Ⅰ

만득이가 아토스를 몰고 세차장이 있는 주유소에 갔는데 가는 곳마다 기계 망가진다고 세차를 거절당했다.

할 수 없이 손세차 업소를 찾아갔는데, 일반자동차는 팔천원, 소나타는 만원을 받고 있었다.

이걸 본 만득이, 나는 육천원 정도만 주면 되겠구나 생각하고 세차를 시켰다.

잠시후 세차를 끝낸 아주머니가 하는 말.

『만6천원 입니다.』

만득이는 화가 나서 왜 나만 바가지를 씌우냐며 항의했다.

그러자 아주머니 하는 말.

『봉고는 따블이유』

◇아토스 탄 만득이Ⅱ

세차장에서 바가지 쓰고 열받은 만득이가 시골 고향으로 여행을 떠났다.

『그래도 차가 크니 부모님께 자랑할 수 있을거야』

집에 도착한 만득이가 초인종을 누르니 늙으신 노부모님께서 맨발로 뛰어나온다.

『아부지, 어무니 저 차샀어예. 어떻심니꺼?』

은근히 자랑하는 만득이를 본 만득이 아버지는 아토스를 유심히 쳐다보더니 만득이를 막 꾸짖으시는 것이 아닌가.

『이녀석아. 더블캡 트럭을 짐칸 빼고 사오면 어떻게 하냐』

◇삐삐 「04041004」의 의미

사랑하는 여자에게 칠때

->영원히 사랑해 영원히 사랑해 천사로부터

나는 끔찍히 싫은데 죽자하고 끔찍히 따라다니는 여자에게 칠때

-> 공포! 공포!, 천사!!

웬수 같은 사람에게 칠때

->빵먹고 죽어라. 빵먹고 죽어라. 빵100개 먹고 죽어라.

◇배드맨과 슈퍼맨

배트맨:너 왜 맨날 팔짱을 끼고 있냐?

슈퍼맨:주머니가 없으니까 그렇지.

배트맨:짜식, 바지 위에 팬티를 입으니 주머니가 있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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