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는 세계 처음으로 앞뒤 냉각 기술을 적용, 문에서도 냉기가 나오는 「98년형 LG 싱싱냉장고 "앞에서 뒤에서"」를 개발, 9일부터 판매에 나선다.
이 신제품은 냉장고 문에 냉기 회로를 특수 설계해 냉기가 뒤쪽에서만 나온 기존 제품과 달리 냉장고의 앞과 뒤에서 동시에 냉기가 뿜어져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이로써 냉각 속도가 종전 제품보다 1백50% 빨라졌으며 냉장고 앞 뒤의 온도 편차도 81%나 감소시켜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주장했다.
입전에 발표한 신제품은 또 사용이 편리해졌는데 하단에 있던 1.5ℓ짜리 용기의 수납칸을 위쪽으로 옮겨 허리를 굽히지 않아도 무거운 음료수병을 꺼낼 수 있으며 내부 공간의 활용이 극대화돼 같은 용량이라도 더 많은 음식을 보관할 수 있다.
이밖에 ▲냉장고안의 냄새를 제거하고 세균 번식도 막는 광촉매 탈취 기능 ▲기존 제품보다 온도 감지센서를 하나 더 추가해 모두 3개의 센서로 최적의 온도 상태를 유지하는 집중 냉각기능 ▲많은 식품을 한꺼번에 보관할 때 냉장실의 온도가 급격히 상승할 경우 냉기를 더욱 강력하게 뿜어주는 특급 냉장/냉동 기능 등 기존 기능을 보완했다.
LG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5백10ℓ에서 5백60ℓ까지 모두 5개 모델인데 5백60ℓ짜리 제품의 소비자가격은 1백25만원이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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