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곽치영)은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 보다 12% 가량 늘어난 7천5백억원으로 잡고 순이익도 1백50억원을 올릴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지난해 6.3% 정도의 매출성장에 그쳤던 데이콤이 올해에 두자리수 성장을 목표로 세운 것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전사적인 영업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부문별로는 지난해에 45%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던 PC통신, 인터넷 부문에서 올해도 32% 성장한 1천2백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세운 것을 비롯해 전용회선 사업의 시장점유율을 지난해 8.8%에서 11.8%로 3%포인트 높일 계획이다.
또 시외전화 사업의 경우 올해 2천1백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삼고 상반기 중에 시장점유율 15%를 달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곽치영 사장은 신년사에서 이같은 목표가 『국내외 현실을 감안해 상당히 낮춰 잡은 것』이라고 전제한 뒤 『그러나 이것도 비상한 각오로 임하지 않으면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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