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홍순)는 환율급등에 따른 수입자재의 원가상승 압박으로 컴퓨터가격의 인상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1월 출시해 두달 만에 3만여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보장형 개념의 「체인지업PC」의 소비자가격을 동결한다고 3일 밝혔다.
삼보의 이같은 PC가격동결은 지난해 11, 12월 체인지업PC의 대량생산 및 판매에 따른 규모경제의 실현과 올 1, 4분기중에 펜티엄Ⅱ 중앙처리장치(CPU)를 비롯해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롬 드라이브 등 핵심부품의 대폭적인 가격인하가 예상되면서 PC가격인상 요인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 때문이다.
삼보의 정철 부사장(국내 제1영업본부장)은 『체인지업PC 가격동결 여세를 몰아 체인지업PC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대리점들에 대한 실판매 지원 등을 강화해 올해 홈PC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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